올해 가장 주목받은 연구 분야는 3D 생성 기술, 이미지·영상 생성, 멀티모달(여러 형태 데이터 처리) 학습이었습니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사진과 영상에서 3D 모델을 만드는 VGGT 기술이 선정되었는데요. 기존 방식 대신 트랜스포머 구조를 사용해 다양한 3D 태스크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Mistral AI가 추론(복잡한 사고 과정)에 특화된 첫 번째 모델 'Magistral'을 발표했습니다. 특정 분야와 다국어 처리에 강한 모델로, 일반 사용자용 24B 크기의 오픈소스 Magistral Small과 기업용 Magistral Medium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수학 문제 해결 능력 테스트에서는 DeepSeek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여러 번 답변한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다수결 투표, majority voting)에서는 더 나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화 플랫폼 Le Chat에 새로운 사고 모드(Think mode)와 플래시 답변(Flash Answers) 기능을 추가해 토큰 처리 속도를 최대 1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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